포켓몬스터 감성1 모동숲에 진심인 편(포켓 캠프 사랑해요) 요즘 새롭게 푹 빠진 모바일 게임이 하나 있다. 이름하야 . 친한 지인이 한창 닌텐도로 을 하던 걸 어깨너머로 보면서 '나도 닌텐도를 사고 싶다, 사야 하나' 고민하던 걸 떠올리면, 내가 여기에 빠지게 된 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수순이었다. 특유의 아기자기한 감성이 낭낭히 녹아있는데다가, 엄청난 디테일이 살아있는 모동숲은 중독성이 어마어마했다. 덕분에 게임의 ㄱ자도 몰랐던 내 지인이, 처음으로 그걸 하면서 게임의 재미를 알았다고 유레카를 외쳤더랬다. 그러니, 이미 게임의 맛을 알고 있는 나한테는 어떻겠느냔 말이다, 너무나 맛있는 음식을 눈 앞에 두고도 못먹는 격이었다. 그야말로 그림의 떡. 맘씨 고운 나의 지인이 내게도 여러번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지만, 어차피 그 섬은 나의 섬이 아닌 걸...? 그래서.. 2021. 4.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