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디와 정보의 바다

울룩불룩 종아리 알, 방치하면 <하지정맥류> 부른다?! 여름맞이 종아리 건강 챙기기!

by 김매디 2023. 6. 9.
반응형

날씨가 더워지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추세, 점점 반바지나 스커트 같은 짧은 하의을 입은 사람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올해 여름은 덥기도 덥지만, 비가 많이 올 예정이라고 하니, 종아리를 드러낼 일이 많아질 것 같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생기는 고민은 바로 <종아리 알과 부기>. 그리고 심한 사람들의 경우, 핏줄이 불거져 보이는 <하지정맥류>까지. 생각보다 많은 현대인들이 종아리 질환으로 고민 중. 


그래서 오늘은 하지정맥류에 대해 알아보면서, 종아리 알과 부기가 하지정맥류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고, 그렇다면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 해야 하는 지 적어보도록 하겠다.  


하지정맥류와 종아리 알의 상관관계&#44; 그리고 종아리 건강 지키는 법까지!

1. 하지정맥류(varicose vein)란?

하지정맥류 이미지를 넣으려다가 포기... 대신 우리의 지향점을 넣어보았다.

하지정맥류(varicose vein)하지(다리)의 정맥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고 구부러지는 질환이다. 이는 정맥벽의 약화와 정맥판막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발생한다. 주로 다리의 표면적인 정맥에서 발생하지만, 때로는 깊은 정맥에도 나타날 수 있다.


2. 하지정맥류의 주요 증상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통증, 부기, 무게감, 피로감, 가려움증, 발적, 정맥의 구부러짐 등의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일부 환자들은 정맥의 표면에서 더욱 확실하게 볼 수 있는 돌출된 정맥이 형성된다.


3. 하지정맥류의 원인

비만은 참 다양한 병증에서 빠지지 않고 꼭 원인으로 등장하는 것 같다.

하지정맥류의 원인은 다양하다.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 나이, 여성 호르몬의 영향, 장기간의 서있거나 앉아있음, 비만, 임신 등이 있다. 이러한 요인들은 정맥벽과 정맥판막의 기능을 약화시키고 정맥의 확장을 유발한다.


4. 하지정맥류가 심해졌을 때 최악의 상황

  • 극심한 통증: 심한 하지정맥류는 종아리와 발에 극심한 통증을 초래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일상 생활이 불편해지고 움직임이 어려워질 수 있다.
  • 피부 질환: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으며, 종종 염증이 발생하여 피부병이 동반될 수도 있다.
  • 피부 궤양과 출혈: 심한 하지정맥류는 피부 궤양과 출혈을 유발할 수 있다. 피부 궤양은 염증과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더 심해질 경우 출혈이 생길 수 있다.
  • 혈전 형성: 하지정맥류는 혈액의 정상적인 흐름을 방해하므로, 혈전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혈전이 발생하면 심각한 합병증인 심부정맥혈전증을 유발할 수 있다.
  • 표재정맥염: 하지정맥류가 심해지면 표재정맥염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정맥에 염증이 생겨 붉게 변하고, 심한 통증도 동반된다.


5. 하지정맥류의 치료 방법

하지정맥류의 치료 방법은 다양하다. 경증 환자의 경우, 적절한 생활습관 조절과 운동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보조양막을 착용하거나 정맥을 지지하는 압박 스타킹을 사용할 수도 있다. 중증 환자의 경우, 정맥절제술, 정맥경화술, 레이저 치료 등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6. 하지정맥류와 종아리 알의 상관관계

종아리 알은 하지 정맥에서 피를 심장으로 향하도록 도와주는 역할한다. 하지만 하지정맥류가 발생하면 정맥벽이 약해지고 혈액이 정상적으로 흐르지 못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종아리 알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혈액을 심장으로 향하게 하려고 한다.

그래도 이 다리의 주인은 건강한 느낌이다. 탄탄!

따라서 종아리 알은 하지정맥류가 진행될수록 더욱 발달하여 커지는 경우가 많다. 종아리 알이 지나치게 커지면 통증, 부기, 피로감 등의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7. 종아리 알 예방법

  • 운동: 종아리 알이 생기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혈액 순환의 저하인데, 운동을 하면 혈액 순환이 촉진돼, 종아리 알을 줄일 수 있다.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이 효과적.
  • 다리 들기: 장시간 서있는 자세나 앉아있는 자세로 인해 다리에 압력이 가해져,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간단한 다리 들기 운동을 통해 종아리 알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 체중 관리: 비만은 하지정맥류의 위험 요소 중 하나다. 체중을 관리하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종아리 알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 압박 스타킹 착용: 압박 스타킹은 다리의 정맥에 압력을 가해 혈액순환이 개선되도록 도와준다. 이는 종아리 알의 심각성을 줄이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압박 스타킹 브랜드 BEST 5!

 

브랜드 가격 장점 단점
스판덱스 압박 스타킹 
(SPANDEX Compression Stockings)
3 ~ 5만원 -합리적인 가격
-다양한 사이즈와 스타일
-효과적인 압박
-다소 단순한 디자인
메디컬 압박 스타킹 
(MEDICAL Compression Stockings)
5 ~ 10만원 -의료 효과가 검증된 제품
-다양한 압력 옵션 제공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
-제한적인 디자인
코퍼미드 압박 스타킹 
(COPPERMED Compression Stockings)
4 ~ 7만원 -구리 섬유 기술로 제작되어 항균 및 항염 효과
-편안한 착용감
-타 브랜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압박
라인스 압박 스타킹 
(LINES Compression Stockings)
5 ~ 8만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특허 기술로 제작된 안정적인 압박
-다소 비싼 가격
-호불호가 갈리는 강한 압박감
시그바 압박 스타킹 
(SIGVARIS Compression Stockings)
8 ~ 15만원 -최고급 압박 스타킹
-다양한 압력 옵션과 사이즈 제공
-높은 가격
-제한적인 디자인

 

8. 종아리 스트레칭 방법

① 벽 스트레칭
 -벽에 얼굴을 향해 서서 두 손을 벽에 대고 발을 앞으로 내딛는다.
 -한 발은 앞으로 내딛은 상태로, 다른 발은 뒤로 뻗어서 바닥에 굽혀 놓는다.
 -앞쪽 다리의 종아리가 당겨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때까지 몸을 앞으로 이동시키고, 이 자세를 유지한다.
 -15-30초 동안 유지한 후 반대쪽 다리로 전환한다.

② 달리기 스트레칭
 -달리기 자세로 서서 한 발을 앞으로 내딛고 다른 발은 뒤로 뻗어서 바닥에 놓는다.
 -앞쪽 다리의 종아리가 당겨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때까지 천천히 몸을 앞으로 이동시키고, 이 자세를 유지한다.
 -15-30초 동안 유지한 후 반대쪽 다리로 전환한다.

③ 발을 당기는 스트레칭
 -의자에 앉아 다리를 뻗은 후 한 발을 앞으로 내민다. 
 -내민 발을 직각으로 세워 발뒤꿈치를 바닥에 놓는다.
 -상체를 앞으로 숙이며 발을 당기는 느낌을 유지한다.
 -15-30초 동안 유지한 후 반대쪽 다리로 전환한다.


※주의사항
종아리 스트레칭을 할 때에는 부드럽고 천천히 하도록 한다. 통증이나 불편을 느낄 경우 강도를 조절하여 본인에게 맞는 수준의 스트레칭을 진행해야 한다.


9. 하지정맥류의 예방 방법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해선 일상적인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 체중을 관리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실시하며, 장시간의 서있거나 앉아있는 자세를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일자로 누워 다리를 높게 올려두는 것은 정맥의 혈액순환을 도와주는데 도움이 된다.


나 역시 하체 통통족으로서 종아리와 허벅지 관리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타고 나기가 팔다리가 통통하고, 근육의 생김새가 큰 편이라, 종아리가 참 튼실하다. 핳하.

 

다이어트를 하는 요즘에도 늘 그렇듯 가슴과 배부터 살이 빠지는 중. 남들은 뱃살 안빠진다고 스트레스라는데, 나는 허벅지랑 종아리 때문에 돌아버릴 지경이다. 항상 녀석들의 감량은 맨 마지막. 빠지고 빠져서 뺄 곳이 없을 때야 비로소 하체가 빠진다. 

 

대학생 시절 가장 날씬했을 때에도 하체는 날씬하지 아니하였다. (와, 돌이켜보면 그 시절에도 다이어트 한다고 설쳤는데, 지금은 그 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진짜 원이 없을 것 같다.) 참 한결 같은 나의 하체... 좀 변해도 좋을텐데.

요즘 자기 전에 매일 하고 있는 자세! 하고 나면 잠도 잘 온다.

여튼 그래서 요즘엔 하체도 나름 신경 쓰는 중이다. 집에 오면 자기 전에 꼭 벽에 다리 기대기는 15분~30분 정도는 하고, 수면용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고 잔다. 알을 풀어주는 스트레칭도 종종 챙겨 하는 중. 그랬더니 아침에 좀 더 다리가 가벼워진 느낌. (슬프게도 밤만 되면 다시 무거워지는 내 다리들...)

 

하지정맥류까지 가지 않도록 나 같은 하체 통통이들 열심히 관리하자. 

지금의 30분이 앞으로의 30년을 바꿀테니, 미래의 우리를 위해 화이팅.

 

언젠가 하체 통통족에서 해방될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도 이만, 

통통통.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