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 손원평 지음, 창비 출판사 _ 3, 4부 & 에필로그 필사
뒷심, 그게 살짝 부족한 느낌이라 아쉽다. 나의 고질적인 문제인데, 손원평 작가님도 그러했기에(물론, 이건 순전히 나의 생각, 내 느낌일 뿐) 더 아쉽게 느껴졌다. 다소 판타지 같은 결말, 대신 찝찝한 느낌이 없어 그것만큼은 좋았다. 하지만 나는 맨 첫 장면, 육교 난간에 몸을 아슬아슬하게 기댄 채 차를 향해 침을 떨어뜨리는(뱉는다고 하기엔 아이가 너무 어렸다, 고작 여섯살) 그 때의 윤재가 좋았는 걸. 더 자세한 감상은 다음에, 나의 후기에서. 손원평 지음, 창비 출판사 _ 2부 필사 먼저 읽으러 가기 -> https://my-maedi-diary.tistory.com/m/8 손원평 지음, 창비 출판사 _ 2부 필사속도감은 여전, 새로운 등장인물 등장. 약간 다소 억지(?) 인 것 같은 느낌도 있지만,..
2020.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