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precious eyes!! (골룸 톤으로)
나는 아무 의미 없이 가끔 사람들에게 그런 질문을 한다, -너는 네 신체 부위 중 어떤 부분을 잃으면 가장 슬플 것 같아? 그럼 놀랍게도 정말 다양한 답변이 나온다. 다리를 말하는 사람도 있고, 손을 말하는 사람도 있으며, 귀나 코를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나? 나는 늘 같은 답변이다, ‘눈’. 내게는 눈이 너무나 소중하다. 작고 소중한 나의 안구 두짝. 얼마 전 티비에서 백내장 수술을 받았다가, 수술에 사용되는 주사액에 곰팡이균이 있어 사람들의 눈에 곰팡이균이 퍼졌고, 이로 인해 실명, 혹은 안구 적출까지 해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왔다. 나아지려고 받은 수술이었는데, 오히려 더 심각해져버린 것. 게다가 그 중엔, 20대 청년도 있었는데, 그는 시력 교정을 위해 렌즈 삽입술을 받았고, 그 때 사용한 ..
2021. 3. 31.